안녕하세요! 지난주 수요일에 연차를 쓰고 오전에 은행업무를 보려다 늦잠을 잔 저는.. 그냥 부모님이랑 점심이나 같이 먹으려고 분당에 다녀왔어요! 어렸을 때 살았던 수내동이라는 동네가 그립기도 하고 어렸을 때 자주 먹었던 버섯매운탕이 그리워서 어렸을 때랑, 군대에서 휴가 나오면 향수병에 자주 가던 그 동네, 그 가게를 찾았습니다. 어렸을 때 살던 주택단지 동네에 오니 정말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이 길들은 그대로인데 상가들이 많이 바뀌어있었습니다. 시간만 넉넉하다면 여기 근처를 많이 걷고 싶었는데.. 아버지 점심시간이 짧기도 하고 저도 다음 스케줄이 있어서 오래 못 있었어요.. 어렸을 때 저 산에서 엄마랑 쑥 캐러 다니고 그랬는데 그립네요! ㅎㅎ 여기는 언제 와도 간판이 그대로예요! 이건 항상 마음에 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