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이용후기

[평창 필그림 펜션] 평창 흥정 계곡에 위치한 필그림 펜션에 다녀왔어요!

서백구 2021. 8. 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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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주말에 부모님을 모시고 평창 여행을 다녀왔어요!

1박으로 짧지만 행복했던 시간을 포스팅으로 남겨보려 합니다!

 

전화번호 : 033-336-3551
주소 : 강원 평창군 봉평면 흥정계곡 4길 31

이번에 다녀왔던 펜션이 계곡 하고 너무 가깝고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고 좋았었어요!

 

주차는 어렵지 않습니다!

 

펜션은 이 한 채에 객실이 나뉘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저희가 예약한 곳은 바로 이곳입니다!

 

산목련 방이었어요!

 

 

 

 

인테리어는.. ㅋㅋㅋㅋ 정감 있는 인테리어긴 하지만 그래도 나쁘지 않았어요!

와이파이도 빵빵하게 잘 되고요!

 

화장실도 괜찮았는데.. 세면대를 막으면 다시 열 수 없는 걸 막고 나서 알아버린 바람에 큰 일 날 뻔했습니다! ㅋㅋㅋㅋ

다행히도 사장님이 일자 드라이버를 갖고 와서 열어주셨어요!

변기도 뭔가 잘 안 열리는 것이... 불편하긴 했는데 그래도 제가 좋다고 하는 것은 이 거 두 개 빼고는 너무너무 좋았거든요!

 

주방입니다!

물이 아주 시원하더라고요!

차가울 정도로?! ㅋㅋㅋㅋ 더운 여름인데 시원해서 참 좋았습니다.

밥솥이 되게 귀여웠어요! ㅎㅎ

 

문 밖으로 나오면 비닐하우스 같은 게 있네요!

저기는 그릴 용품들이 준비된 창고 같았어요!

 

음.. 그렇죠?

 

안녕 돌고래야 넌 이름이 뭐니?

하늘도 예쁘고 푸릇푸릇한 풀들이랑 함께 있으니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필그림 펜션~

평창은 아직 코로나 청정지역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렇다고 안심할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약간의 안심되는 마음은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바로 우리 숙소가 보이죠? ㅎㅎ

 

방금 보여드린 지점에서 반대쪽으로 돌면 이런 모습인데요!

 

길을 따라 내려가면 이 계단이 보입니다!

 

내려가 볼까요?

어르신들은 꼭 잡고 내려오세요!

 

내려오면 바로 이렇게 맑고 깨끗한 계곡이 펼쳐집니다!

 

물이 아주 맑죠?

저도 아이들이랑 함께 물장난 치고 싶었어요! ㅎㅎ

 

여기 물이 정~말 차갑더라고요!

평창 물이 정말 시원한 것이.. 여름에 피서 가기 딱 좋은 곳인 것 같았어요!

 

여기서 어머니랑 같이 물수제비도 하고 놀았답니다! ㅎㅎ

 

아이들이 역시 열심히 놀더라고요!

나도 아이이고 싶어라..

 

아예 텐트를 가져오신 분들도 계셨어요!

저희가 위치한 곳은 그래도 사람이 많지 않은 곳이어서 놀기 괜찮았던 것 같아요!

하류 쪽은 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리로 가긴 무서웠습니다..ㅜㅜ

 

다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참! 이 펜션의 마스코트인데요!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사람만 보면 바로 발라당~ 하고 누워버리는데 너무 귀엽더라고요!

 

애교가 아주 넘치는 친구여서 맛있는 것도 주고 싶고 그랬지만 사장님이 '사료만 먹습니다'라고 단호하게 적어놓으셔서 그냥 예뻐만 해주고 왔습니다! ㅋㅋㅋㅋ

 

짠! 드디어 시간이 되었습니다!

호텔이나 콘도로 가지 않고 펜션으로 가는 데는 다 이유가 있죠!

바로 펜션의 묘미 아니겠어요?ㅎㅎ

사장님이 숯을 아주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시더라고요!

숯이 가득 담긴 그릴을 보고 있으니 제가 다 흐뭇해지더라고요. ㅎㅎ

 

 

 

 

 

 

쌈채소와 고기를 미리 준비해놓고 시작을 해야겠죠?!

 

고기를 숯에 구울 땐 삼겹살보다 목살이 맛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기름이 적게 떨어져서 불쇼(?)가 덜 생기거든요!

 

향이 너무 좋았어요~

 

확실히 고기가 참 잘 익더라고요!

숯을 아주 양껏 제대로 놔주신 사장님.. 고맙습니다..

 

허브솔트 뿌려 뿌려~!

 

마무리는 삼겹살입니다~!

 

사장님이 중간중간 신경도 많이 써주시고 친절하셔서 너무 감사하고 즐거웠어요!

 

맛있게 먹고, 잘 놀다가는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사장님이 갈 때 나중에 여자 친구랑 놀러 오라고 하시더라고요! ㅋㅋㅋㅋ

우리 펫 데리고 맛있는 목살을 또 구워주고 계곡에서 놀아줘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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