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 원스타 올드패션드 햄버거] 정말 미국을 느낄 수 있는 곳!..? 정말 짜요..

안녕하세요 서백구입니다!
거의 1년 반 만에 다시 쓰는 포스팅인 것 같네요.
4월 중순 쯤에 논현으로 외근을 갔다가 점심을 혼자 먹어야 돼서 가게를 알아보던 중,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포스팅하기 좋은 곳을 준비를 해봤습니다.
 
 

 
 

외관부터 미국 느낌..

도착하니 외관은 이랬습니다!
 

기대된다!

정말 기대되는 입구 비주얼이긴 하죠? ㅋㅋㅋ
 

영어가 한가득..

정말 들어가자마자 인테리어를 미국 현지느낌이 나게 잘 조성해놓으셨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곳은 계산대인데 캐셔 분도, 주방에서 조리하시는 분도 모두 너무 한국인이셨습니다.. ㅋㅋㅋㅋㅋ
저기 캔음료가 올려져있는 것들이 주문가능한 음료들인 것 같았어요!
 

저는 평일 점심 시간을 좀 지나서 가서 그런 건지 대기 없이 바로 들어갔었어요!
다른 날은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세요!
 

안에 자리들도 굉장히 미국스러운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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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을 열어볼까요?
 

이거까지 영어 ㅋㅋㅋ

메뉴가 이렇게 구성되어있었어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자주올 수는 없을 것 같아 다양한 맛을 느껴보고 싶어 콤보로 주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원스타디럭스와 칠리 치즈 프라이, 제로콜라를 주문했습니다.
 

으아니 술이 있네요!
마시고 싶지만 외근 중이므로 아쉽게 PASS..
 

주문을 하자마자 음료를 가져다주셔서 바로 따랐습니다.
혼자 또는 둘이 앉을 수 있는 작은 자리가 있어 좋았어요!
 

저 사진들 정말 옛날 미국느낌 많이 나네요..
 

짜잔!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비주얼은 합격이네요!
 

칠리 치즈프라이에 기름기가 굉장히 많습니다.
진할 것 같은 느낌이죠?
 

츄릅..

와.. 비주얼 너무 좋습니다 그렇죠?
 

맛은요.. 음... 정말 짰습니다..
아주 많이 짰어요!
제가 음식을 짜게 먹는 편인데도 여기는 정말 짰어요!
어쩐지.. 아까 계산대에 안 짜게 드시고 싶으면 미리 말해달라고 했는데 그게 그거였나 봐요..
염도가 미국맛이네요..
 

프라이를 한 번 먹어보죠!
 

치즈가 꾸덕하게 들어가 있어요!
단 맛은 전혀 없고 이것도 꽤 짠 편이었지만 버거보다는 먹을만했습니다.. ㅎㅎ
 

결국 끝까지 잘 먹었습니다.
사실 짜지만 않았다면 그래도 무난하게 잘 먹었을 것 같은 맛이었는데..
버거가 너무 짜다 보니 맛이 잘 안 느껴졌습니다..
나중에 정말 기회가 된다면 안 짜게 주문해서 먹어보면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재방문 의사는 크게 없습니다..ㅎㅎ
집 근처에 있다면 가끔 배달로 먹을 수 있겠지만, 용인 사는 제가 논현까지 찾아가서 먹을만한 그런 맛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맛집은 아닌 그런 곳이고, 인테리어가 미국느낌이 많이 나서 여러 감성을 느끼고자 한다면 한 두 번쯤 방문해 볼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잘 먹었어요 사장님!
미국컨셉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