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광교에 있는 오와스시를 다녀오게 됐어요~
친한 동생이 군대에서 첫 휴가를 나오게 돼서 '뭐 먹고 싶어?' 물으니 '초밥!'이라고 냉큼 답하더라고요!
최근에 수원 페이도 새로 발급받았겠다! 수원 페이에 바로 충전하고 차에 태워 바로 광교로 달려갔습니다.
광교 오와스시는 수원 페이가 사용 가능합니다!
도착해서 주차하자마자 가보니 이런 시계탑이 보이고 분수가 있더라고요!
아이들이 막~ 뛰어다니는데 정신연령이 어린 저도 막 뛰어놀고 싶더라고요.. ㅎㅎ
여기가 너무 좋아서 무슨 건물인고? 하고 봤더니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라는 곳이더라고요!
집도 있고, 상가들도 있고, 이렇게 좋은 공간들도 있으니 참 살기 좋겠더라고요.
자 조금만 걸어와보니 저기 작게 간판이 보이는 것 같은데요?
오와스시라고 적혀있는 것 같은데 좀 더 가까이 가볼까요?
도착을~ 했습니다~!
주차하자마자 광장으로 나와서 바로 왼쪽에 보이는 곳이 오와스시였네요!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들어가 봅니다!
영업시간이 적혀있네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런치타임은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입니다!
아, 그리고 주문할 때 물어보니 런치타임은 '평일만' 가능하답니다.
주말은 런치타임이 적용되지 않으니 유의하세요!
자리에 착석을 했습니다.
내부 공간은 이렇게 되어 있고요!
직원 분들이 대체로 젊었습니다.
메뉴판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군대 나온 동생 챙기느라 정신없는 바람에 메뉴판 사진을 못 찍었네요.. ㅜㅜ
저희는 연어+와규 초밥세트와 모둠초밥세트, 오와 초밥세트까지 총 4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자 주문이 나왔습니다!
모둠초밥세트가 나왔는데요.
활어 4 + 연어 + 계란 + 초새우 + 생새우 + 문어 + 북방조개 + 유부 + 날치알 군함 초밥까지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 음.. 메뉴가 맞게 나온 건가..?
아무튼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이 바로 이 오와 초밥세트입니다!
모둠과 구성이 얼추 비슷한데, 연어가 둘이고 소라와 도미 양념이 들어간다고 하네요!
지금 작성하면서 보니 또 먹고 싶어 져서 입안에 침이 고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좋았던.. 연어+와규 초밥입니다!
휴가 나온 녀석과 제가 시킨 메뉴가 바로 이 메뉴였는데요.
정말 최애 메뉴입니다..
정말 제가 육지에서 가장 좋아하는 고기와 바다에서 가장 좋아하는 고기가 만난 메뉴 구성이었어요..
먹는 내내 입안이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또 먹고 싶네요..
다음에 부모님 모시고 한 번 가야겠습니다.
자 그렇게 저희는 아주 맛있고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냈습니다.
광교에서 추억을 또 하나 만들고 가는 귀한 시간이었어요.
초밥은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게 '회'의 상태잖아요.
회의 상태는 정말 좋고, 맛있었어요!
그런데 뭐랄까.. 밥이랑 초밥이 잘 어우러지는 맛은 아니었던 것 같아서 살짝 아쉽긴 했습니다.
회는 맛있는데 밥이 좀 아쉬운 느낌..?
그래도 초밥답게,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어서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오와스시 방문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제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면 좋겠네요!
오늘도 블로그 방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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